서울 버스요금 인상, 교통비 할인방법

오늘 8월 12일 부터 서울시 버스요금은 300원, 지하철 요금은 10월 7일부터 150원이 인상될 예정입니다.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지난 2015년에 오른 이후 8년 만입니다. 대중교통요금 인상으로 교통비가 부담되시는 분들을 위해 교통비 할인 받을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버스요금 인상

버스요금은 8월12일부터 1,200원에서 1,500원으로 300원 오릅니다. 광역버스는 2,3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됩니다.

	이전요금	조정요금	조조할인(20%)
간선버스	1,200원	1,500원	1,200원
순환버스	1,100원	1,400원	1,120원
광역버스	2,300원	3,000원	2,400원
심야버스	2,150원	2,500원	-
마을버스	900원	1,200원	960원

2. 지하철요금

서울 지하철 요금은 10월7일부터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인상됩니다. 내년 하반기에는 2차로 요금이 올라 1,550원이 될 예정입니다.

3. 대중교통비 할인받는 방법

대중교통비 인상으로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왕복으로 하면 하루 600원씩 평일에만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계산하면 1만 8천원씩 더 드는 셈입니다. 높아진 물가로 고정지출이 늘어나는 것이 부담되는 여러분들을 위해 대중교통비 할인받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알뜰 교통카드 발급 (최대 30% 교통비 할인)

알뜰 교통카드는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출퇴근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쌓아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입니다. 적립 마일리지는 월 최대 19,800원까지 적립할 수 있습니다. 카드사 교통비 캐시백과 마일리지를 합쳐 한달에 최대 교통비 30%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올해 4월부터는 삼성페이까지 지원하여 실물카드 없이 삼성페이로 교통비 결제까지 가능합니다.

2) 서울시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서울시에서는 만 19~24세 청년들을 위해 연간 10만원 한도의 교통마일리지를 제공합니다. 일년동안 이용한 교통카드 결제 내역을 정산하여, 해당 금액의 20%를 교통마일리지로 적립해주는 것입니다. 현재는 신청기간이 종료되어 신청이 불가능하지만, 내년에 신청하시면 1년간 이용한 내역에서 마일리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내년에 신청하셔서 할인을 받으셔도 됩니다.

3) 대중교통비 할인카드

1. KB국민카드 청춘대로 톡톡카드

서비스	할인업체	할인율	최대 월 할인한도
교통비할인	지하철,버스,택시	10%	5천원
커피전문점 할인	스타벅스	50%	1만원
버거/패스트푸드	맥도날드,버거킹,롯데리아	20%	5천원

※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시 제공

2. 신한 삑카드

서비스	할인업체	할인율	최대 월 할인한도
교통비할인	지하철,버스	일 200원 ~600	최대 9천원
교통비할인	택시,KTX	10%	최대 1만 5천원
영화할인	인터파크 온라인 영화 예매	-	본인 및 동반자 각각 1,500원
영화할인	CGV 영화 할인	-	최대 4천원

※ 전월 실적에 따라 할인한도 상이

3.하나 마패카드

서비스	할인업체	할인율	최대 월 할인한도
교통비할인	지하철,버스	20%	1만5천원
커피전문점 할인	스타벅스, 커피빈	10%	5천원
편의점 할인	GS25, CU, 세븐일레	20%	1천원/일, 1만원/월